챔피언스리그 대기 손흥민, 웨스트햄전 활약에도 불구 '0도움'으로 기록된 까닭?

챔피언스리그 손흥민 (사진: 토트넘 SNS)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모나코에서 열릴 2016/17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라운드 모나코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많은 전문가들이 손흥민이 토트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 예상해 국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몸이 무거웠던 손흥민은 지난 20일 열린 웨스트햄과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 27분 교체 투입돼 팀의 동점골, 역전골에 모두 관여하며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케인의 동점골을 도왔으며 역전골인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결과적으로는 0도움으로 기록돼 아쉬움을 남겼다.

동점골 과정에서 손흥민의 패스가 상대 골키퍼의 손을 스쳐 굴절된 게 케인의 발에 걸린 것. 때문에 EPL 측은 이를 어시스트로 인정하지 않았다.

또한 페널티킥을 얻어낸 선수에게 어시스트 기록을 인정했던 규정이 최근 수정되며 역전골 역시 도움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현재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승점 4점으로 조 3위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손흥민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