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고지용과의 작업 가능성 언급 "더 이상은 부탁 못 해"

(사진: 허양임 인스타그램)

그룹 젝스키스 멤버였던 고지용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확정 지어 주목을 받고 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30일 배우자 허양임과 3살 아들 고승재 군을 두고 있는 고지용이 오랜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앞서 고지용은 "제가 참여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팬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해보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소식과 함께 그의 젝스키스 활동 가능성도 함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젝스키스 멤버들은 앳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고지용과의 작업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열려 있냐"는 질문에 답했다.

강성훈은 "가능성은 항상 열어놓고 있는데 지용이 직업 특성상 상황에 무리고 있다"고 밝혔고, 이재진은 "20주년 때 깜짝 이벤트로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솔직히 직접적으로는 얘기를 못 해도 팬들을 통해 한 번 나와달라고 은근히 전달하고는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원은 "그런데 한 번 무대에 세워놓으면 더 보고 싶을 것 같다. 무대를 같이 하면 너무 좋으니까 그다음부터 안 나오면 더 서운해지지 않을까"라고 털어놨다.

특히 은지원은 "더 이상은 지용이한테 부탁을 못 한다. 같은 입장이면 어떻게든 부탁을 하겠는데 잃을 게 다른 아이다. 결국엔 '너 상황은 알겠는데 나와 달라'는 말 밖에 못하는 건데 그러다가 지용이가 16년 동안 이뤄온 것을 우리가 망가뜨리게 될까 봐 조심스럽다. 지용이의 인생을 존중해주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지용의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은 12월 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