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마을로 가족여행 떠나요

경기도, 24곳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는 2001년부터 정보격차 해소 및 인터넷을 이용한 소득증대를 위해 조성한 도내 24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농어촌체험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최근 연구용역을 통해 발전전략을 수립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이들 마을을 대상으로 다음달초 하루씩 프로그램 시연을 한 뒤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월말까지 보완할 계획이다.

5개 시범시행 대상마을은 ▲여주군 상호리 팜스테이마을 ▲화성시 공정리 쥬라기마을 ▲가평 이곡리 잣마을 ▲안산 대부북동 대부도마을 ▲연천 노곡리 38선 마을 등이다.

각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지역 특성에 따라 버섯종자 넣기, 공룡화석 발굴, 잣까지 체험, 갯벌여행, 물쑥나물 캐기, 경순왕릉 돌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는 시범 운영결과가 좋을 경우 내년부터 다른 정보화마을로 이같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정보화마을의 가족여행 프로그램이 정착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