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행 유력' 차우찬, 삼성 우규민에 35억 넘게 받는 이유? '의문 가득'

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 라이온즈 투수 차우찬이 LG 트윈스와 100억 원 이상의 계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해외 진출이 불발될 시 LG행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본 구단과 조건이 맞지 않아 고민 중인 그에게 그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할 구단이 없을 것으로 보여 LG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처럼 두 선수를 주고받은 LG와 삼성의 결정에 야구 팬들의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우규민은 삼성과 4년 간 65억을, 차우찬은 같은 기간 100억 이상이라는 큰 차이가 생겼기 때문.

앞서 우규민은 2013시즌부터 3년간 453.2이닝, 평균자책점 3점대를 기록해 같은 기간 376.1이닝, 평균자책점 4점 대인 차우찬에 월등히 앞섰지만 FA를 앞둔 이번 시즌 6승 11패로를 기록하며 10승 투수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다.

여기에 12승 6패를 거둔 차우찬이 큰 부상이 없는 선수 생활을 한 것과 달리 우규민은 고질적 허리 통증이 있다는 점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하지만 성적과 몸 상태를 전반적으로 고려하고도 4년 간 최소 35억이 넘게 차이가 나는 것을 두고 많은 이들은 의문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LG 입단이 성사될 경우 두 선수와 구단의 결정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다음 시즌을 향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