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에라 모르겠다', 지드래곤 음악 소신 "13살부터 하루에 2곡씩 썼다"

(사진: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이 발표한 신곡이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빅뱅은 13일 0시 공개한 새 정규 앨범 'MADE THE FULL ALBUM'의 더블 타이틀곡인 '에라 모르겠다', 'LAST DANCE(라스트 댄스)'와 'GIRLFRIEND(걸 프렌드)'가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 2, 3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에라 모르겠다'는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YG엔터테인먼트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가 공동으로 작곡했다.

지드래곤은 '걸프렌드'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원 인기와 더불어 프로듀싱 실력까지 인정받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지드래곤의 음악 소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지드래곤처럼 되려면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라는 MC 박명수의 질문에 "13살부터 음악을 시작했다. 당시 양현석이 하루에 2곡은 꼭 쓰고 자라고 말했다. 그 과정을 몇 년 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찍 시작하는 것보다 원래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무엇이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자신의 적성을 먼저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하고자 하는 의지도 좋지만 가지고 있는 재료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난 2013년 열린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더 파이널'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음악시장에 대한 소신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한국 음악시장은 외국에 비해 장르가 국한되어 있다. 빨리 돌아가는 한국음악보다 각 장르에 구별성을 둔 여러 음악을 오랫동안 듣는다"며 "추억을 만드는 음악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