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세류 2동 이웃 지킴이'

권선구, 통장 홀로사는 가정 방문행정 성과

권선구는 세류2동(동장 길순석)에서 올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랑나눔 운동인 '이웃 지킴이 봉사활동' 운영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웃 지킴이 봉사활동'이란 지역 통장이 홀로 사는 국민기초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생활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주는 복지 시책이다.

   
▲ 권선구 세류2동의 이웃지킴이 봉사활동을 위해 관계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세류2동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국민기초수급자 등 사회복지 관리 대상자가 많으며 기초수급자 400여 가구 중 250여 가구가 홀몸노인 및 거동불편 장애인 가구로 구성돼 정기적 방문행정의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하지만 2명의 사회복지 직원만으로는 어려움이 많아 지난 1월 43명의 통장을 이웃 지킴이 봉사요원으로 위촉 후 주1회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구를 방문, 애로사항을 파악해 월 2회씩 열리는 통장회의때 작성한 상담카드를 동사무소에 제출하고 있다.

상담카드에는 건강상태, 보호자와의 연락상태, 애로 및 건의사항 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부득이 단전, 단수조치가 될 경우 이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전기요금과 수도요금 고객번호, 사용하고 있는 연료 유형 등을 기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킴이 봉사활동을 펼친 결과 지난 3월말까지 독거노인 방 도배 14건, 청소 등 도우미 지원 267건, 생계비 증액 7건 등 모두 380건의 활동을 했다.

이번 시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과 관련해 권인택 구청장은 "우수 복지시책인 만큼 관내 10개 다른 동에서도 본 시책을 확산·시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