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안구 여성축구단이 대전광역시장배 전국여성축구대회서 3위로 입상했다. | ||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병만) 여성축구단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대전광역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광역시장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3위의 성적과 함께 감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2개 여성축구단이 참가, 예선전은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에서 5조에 편성된 장안구는 1차전에서 서울 종로구와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2차전에서 대전 유성구 이루미 여성축구단을 2:0으로 이겨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5개팀이 참가하는 본선에 진출한 장안구 여성축구단은 충남 연기군 도화 여성축구단과 아쉽게도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함에 따라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장안구 여성축구단은 지난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가 끝난 후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을 모집, 2002년 10월 수원시에서 최초로 여성축구단을 창단한 이래 첫 해 수원시체육대회 시범경기 우승과 함께 지난 3월 개최된 경기도체전 수원시대표 선발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올려왔다.
선수들 모두 주부로 구성돼 있으며 김형식 감독과 천효정 코치의 지도로 매주 화·목 양일간 30여명의 선수들이 기초체력부터 개인기술, 팀 전술 등 계획된 프로그램에 의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회장 이영성씨(40·여)는 "장안구 여성축구단의 창단 멤버로서 3년여째 축구를 해오면서 동료들과 꾸준히 훈련을 해온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축구의 도시 수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각종 대회에 적극 참가하기 위해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