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박용철 경호원 "라면 먹다 사레 걸려 死" 의혹 가중

▲ '그것이 알고싶다' 박용철 신동욱 박진만 (사진: SBS 캡쳐 화면)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인 박용철, 박용수 형제의 죽음에 의혹을 제기했다.

1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2011년 북한산 주차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박용철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경찰은 용의자로 그의 사촌 형인 박용수를 지목했다. 그러나 박용수 또한 인근 산 속에서 목을 맨 채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박용수가 살인을 저지른 뒤 죄책감에 자살을 한 것이라고 사건을 종결했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박근령, 신동욱 부부와 박근혜, 박지만 측의 관계를 파헤치며 육영재단 갈등 싸움에서 박용철이 희생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실제로 박용철을 청부살해한 것으로 짐작되는 조직폭력배의 녹취록도 공개됐으며 박용철을 경호하던 A씨의 의문의 죽음도 드러났다.

A씨는 지난 2012년 라면을 먹다 천식으로 사레가 걸려 사망하고 말았다고 한다. A씨의 가까운 지인은 "멀쩡한 친구가 뭔 라면을 먹고 죽나 했다. 천식 있으면 계속 기침 해야 되는데 전 절대 못 봤다"라고 말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박용철을 둘러싼 신동욱, 박지만과의 관계가 정말 의심스럽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방송 보고 소름이 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