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세월X 예고 "신고 있기 전에 자막부터 나와…소름 돋는 기억"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세월X 예고 (사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담긴 '세월X'가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누리꾼 수사대 '자로'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감히 그날의 진실을 말하려 합니다"라며 세월호 참사의 '진짜' 원인이 담긴 영상 '세월X'를 공개할 계획이라 밝혔다.

누리꾼들의 게시물 공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을 안산에서 일을 하는 평범한 가장이라 밝힌 한 누리꾼은 해당 글에 "세월호 사고가 난 이후로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기억이 하나 있다"라는 댓글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누리꾼은 "그날은 제가 교통안전 교육을 받던 날이었고 항상 아침 7시 20~30분쯤엔 TV 앞에서 출근 준비를 하며 S사 아침 프로그램을 본다"며 "그런데 대략 7시 20분~30분경 화면에 '진도 앞바다 여색선 침몰'이란 자막 하나가 떴던 걸로 기억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려니 넘기고 안전 교육을 받던 중 놀라운 뉴스를 접하게 된다. 여객선이 침몰했고 전원 구조됐다는…. 다행이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오후가 돼서는 좋지 않은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며 "세월호만 생각하면 그날 아침의 자막이 떠오른다. 방송에선 모두 최초 신고 시각을 오전 8시 40~50분경으로 보도한다. 분명 7시 20~30분경에 자막을 봤는데 말이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 내용을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리해서 올렸더니 정말 소름이 돋았다. 저와 같은 경험을 한 분들이 수두룩했다"며 참사 당일 오전 7시 32분에 작성된 한 매체의 '여객선 침몰 중'이라는 기사의 링크를 게재했다.

끝으로 이 누리꾼은 "세월호 참사 당일 7시 20~30분경에 대한 진실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달라"고 호소했다.

'세월X'는 오늘(25일) 오후 4시 16분에 공개되며 밤 9시 40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