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입대 언급 "미뤘던 거 떳떳하진 않고 부끄럽다"

(사진: 유아인 인스타그램)

배우 유아인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아 입대 시기가 더 늦춰졌다.

27일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유아인이 지난 12월 15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을 받았다. 결과부터 말씀 드리면 또다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상황에선 입대할 방법이 없다. 할 수 있는 건 또 다시 재검 날짜를 기다리며 재활에 힘쓰는 것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유아인이 어깨 부상을 극복하고 무사히 입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는 입대 시기에 대해 유아인은 SBS '육룡이 나르샤' 기자간담회에서 "초라할 때 가는 것보단 지금처럼 주목받을 때 입대하는 게 나은 것 같다"며 "시기는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덤덤히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른이 돼서야 국방의 의무를 지는 게 부끄럽다. 어릴 때부터 일을 시작하고 달려오다 보니 지금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불법은 아니지만 연기활동 때문에 입대를 미뤘던 게 떳떳하진 않다. 지금은 합법적 절차를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