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캐리 피셔가 심장마비 치료 중 세상을 떠났다.
27일(현지시각) 피셔 가족의 대변인인 사이먼 홀즈는 피셔가 이날 오전 8시 55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23일 런던에서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중 갑작스레 심장마비를 호소한 뒤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지난 1997년 영화 '스타워즈' 레아 공주로 유명해진 그녀는 최근 자신이 19세였던 시절 해리슨 포드와 불륜 관계였다고 고백해 이목을 끈 바 있다.
토크쇼인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서 그녀는 "사람들에게 우리 관계를 숨기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에게 열중했다. 그렇지만 우리가 서로 사랑했다고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사랑은 그보다 더 성숙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내년 개봉 예정작인 '스타워즈8'를 유작으로 남기게 된 그녀는 딸인 빌리 루어드와 함께 호흡,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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