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소청심사 촉구..도청까지 평화행진 벌여
| ▲ 6일 오후 결의대회를 마치고 도청으로 행진하는 전공노 노조원들의 모습 | ||
6일 오후 1시 시청 앞에서는 전국공무원노조(이하 전공노) 경기본부를 비롯한 지역본부 소속 노조원들이 모인 가운데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시청 앞 88올림픽공원에 모인 전공노 노조원들은 경기본부를 비롯해 전남경남강원 등 각 지역본부 소속 노조원 등 250여 명이 모여‘비리단체장 규탄’과 ‘공청한 소청 심사’를 촉구하며 2시간 가량 대회를 가졌다.
전공노는 결의문에서 “고위 공직자와 지자체장의 부정비리 사건에 대한 징계는 솜방망이에 불과했다”며 “전공노 노조원을 파면과 해임 등으로 징계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도내 96명에 대한 부당징계 철회’, ‘공정한 소청 심사 및 전원 복직 의결’, ‘부정비리 관련 지자체장의 사퇴’ 등 3개 사항을 요구했다.
오후 3시경 결의대회를 끝낸 전공노 노조원들은 깃발과 구호가 담긴 현수막을 앞세우고 도청까지 행진에 나섰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전투경찰 2개 중대 병력을 투입했으며 행진이 시작되면서 이들을 시청 정문과 현관에 배치해 삼엄한 경비를 펼쳤다.
전공노 노조원들은 ‘전공노의 노동3권 보장’, ‘공무원노조 탄압 중단’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으며 경찰과 별다른 충돌없이 시청 정문 앞 도로를 통과해 도청까지 평화행진을 벌이며 결의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도청에서는 소청 심사위원회가 열려 전공노 파업과 관련해 징계를 받은 수원, 안산, 포천지부 소속 노조원에 대한 소청 심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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