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이혼에 현실적 조언 "부장님의 야근, 일이 좋아서만은 아닐 것"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이혼에 대한 솔직한 발언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한석준은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굿바이 2016 싱글파티' 특집에서 "나의 인생은 이혼 전후로 피부로 느낄 만큼 많이 달라진 것 같다"며 운을 뗀 뒤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면서 소위 세상에서 말하는 모범적인 틀을 벗어난 적이 없다. 건방지고 자기 잘난 맛에 살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모범적이지 않은 이혼을 하게 됐다. 이혼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살지 않은 게 아니란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 7년 만인 지난 2013년 이혼한 그는 지난해 9월 KBS 2TV '1대 100'에서 "후배들이 예전에 제게 연애 상담을 하면 '결혼을 하면 좋다 좋다, 결혼해라'고 조언했었는데 언젠가부터 그 말을 안했다"며 "누가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 '신중하게 잘 생각해봐라'고 말하는 걸로 바뀌었다"며 달라진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20~30대 직장인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회사에 부장님의 야근을 하시는 게 일이 좋아서만은 아닐 것이다"라고 말해 이목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