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JTBC신년토론 한 줄 정리 "팩트는 못 흔들지만 통계는 구부릴 수 있다" '명쾌'
수원일보입력 2017.01.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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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JTBC '뉴스룸' 팩트체크가 신년 토론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전원책 변호사가 벌인 기업 법인세 실효세율에 관한 설전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어제 토론으로 전원책 변호사가 아직도 실검에 있더라. 복지정책 점검 과정에서 수치에 대한 설전이 있었다"라며 "유시민 작가가 팩트체크가 필요하다고 했고 실제로 오대현 기자가 사실을 전해줬지만 확실히 하자는 의미로 오늘로 미뤘다"라고 말했다.
이후 오 기자는 "기업이 돈을 벌면 법인세를 내는데 감면 혜택을 받아 실효세율이 나온다. 이재명 시장은 10대 재벌, 저원책 변호사는 재벌이라고 언급한 범위로 따져보면 다음과 같다"라고 두 사람의 주장과 다른 수치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외국에 낸 세금을 따지지 않은 수치도 있다"라며 이 시장과 전 변호사가 언급한 수치와 근접한 결과를 밝혔다.
이에 손 앵커는 "복지를 위한 법인세 인상 여부가 토론 쟁점이었는데 다른 기준을 주장하다가 본질에 접근하지 못 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뒤이어 오 기자는 "처음부터 그걸 알았다면 오래 언성 높일 필요가 없었다. 시청자들만 검증에 필요한 정보를 못 들었다"라며 "팩트는 흔들 수 없지만 통계는 구부릴 수 있다"라고 소설가 마크 트웨인의 말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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