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날이 본머스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스날은 4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 시각)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아스날은 전반에 내리 세 골을 실점하며 패색이 짙어진 경기를 힘겹게 이어나갔다. 그러나 69분 터진 산체스의 만회골에 이어 루카스가 추가골, 지루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패배를 간신히 면했다.
아스날은 지난 2일 1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를 치른 지 이틀만에 본머스를 맞았다. 반면 본머스는 1일 0시 치러진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가 마지막이었으므로 상대적으로 팀을 정비할 시간이 많았다.
이에 대해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은 "내가 프리미어리그 감독을 지낸 지난 20년 가운데 가장 불공평하고 이상한 박싱데이 일정"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벵거는 "프리미어리그는 많은 돈을 받고 방송국에 중계권을 팔았다. 때문에 방송국이 좋아할 만한 일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며 "공정하지 못한 일정 탓에 나는 더욱 건강한 선수들을 찾아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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