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해 주목받고 있다.
윤 청와대 행정관은 5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2회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대부분의 질문에 구체적인 답을 피했다. 윤 행정관은 청와대에서 최순실 씨를 본 사실과 대통령의 개인업무를 처리했으며 순방 의상 관련 업무를 한 사실을 털어놨다.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는 "박 대통령에 유리한 것만 기억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윤 행정관의 태도를 언급했다.
한편 윤 청와대 행정관은 역대 최연소 3급 행정관으로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은 대통령 비서실 2014년도 예산과 청와대 전직 근무자 증언 등을 토대로 윤 행정관의 연봉이 2013년 기준 8500~9300만원이라고 추정했다.
최 의원은 "비서 역할의 직원에게 3급을 부여해 이런 대우를 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윤 행정관을 채용하면서 개인 트레이닝 장비 32점 등을 비롯해 약 1억원 상당의 운동기구를 사들여 논란이 된 바 있다.
또 윤 행정관의 역할이 논란이 되자 청와대 측은 "여성 대통령에게 필요한 여비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개인 트레이너 역할은 청와대 내 보직에 없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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