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소리'가 종영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KBS2 '마음의소리' 영상에서 이광수(조석 역)은 편의점에서 만난 동기가 자신을 부러워하자 "그렇지도 않다 정작 해보면 완전 힘들다. 맨날 아이디어 짜야 되고 담당자랑 싸워야 되고. 너 그냥 딴 거 해라. 나 하기 싫어서 휴재하고 여행 가는 거다"라며 돌아섰다.
그의 등 뒤에서 동기는 "휴재? 지는 됐으니까 하는 얘기지. 아주 배가 불렀구나 불렀어. 독자에 대한 예의가 없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말에 자신의 과거를 돌이켰다. 이광수가 편의점에서 일했을 당시 인기 작가인 송중기가 오자 아는 척을 하며 부러워했지만 송중기 또한 "휴재하고 여행 가려고"라고 해 화를 돋웠던 것.
이광수는 충격에 휩싸여 계획했던 여행을 취소하고 만화를 연재했다. 이어 그는 "내 꿈은 단순했다. 내 만화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것. 하지만 꿈이 손에 들어오자 직업이 됐고 직업은 일상이 됐다. 일상 속에서 잊고 있었던 거다. 난 꿈을 살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 내 가족들. 그냥 삶이 개그 만화인 가족들 덕분에 마음의 소리를 그릴 수 있었다. 항상 함께하고 싶다. 뽑아 먹을게 있는 한"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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