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고 '원어민 교사제' 새 활력소

도교육청, 긍정적 수업 분위기 조성.. 희망학교 증가

   
▲ 실업고 원어민교사 수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윤옥기)은 경기도내 실업계고등학교에 원어민 보조교사 운영 성과가 실업고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작년 실업고 15개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보조교사를 운영한 결과 개방적이고 긍정적인 수업 분위기가 조성됐으며 학교 부적응 학생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실업계 고등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발전적인 학생상을 구축하는 등 질적 개선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결과가 반영돼 올해 운영 희망교를 공모한 결과 3대1 이상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 소요예산 24억원 중 경기도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경기도교육청 예산 12억원만으로 학교별 평균 4천만원을 지원할 수밖에 없어 방학중 캠프, 평생교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도교육청은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는 우수한 기능인력 양성이 실업교육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판단아래 작년부터 원어민 교사제를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