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행방묘연, 현실판 내부자 "최순실, 세월호 노란색만 봐도…"
수원일보입력 2017.01.14 16:25업데이트 2017.01.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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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행방이 묘연하다.
지난 13일 헌법재판소는 경찰에게 고영태의 소재를 파악해달라는 요청을 보냈다.
고영태는 오는 17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일의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출석요구서를 보내도 전달이 되지 않을 뿐더러 개인 휴대전화 또한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고영태의 신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실제로 주진우 기자가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고영태, 노승일과 함께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어 행방이 묘연해진 고영태의 신변에 어떠한 위험이 처한 것은 아니냐는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인물인 고영태는 앞서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를 통해 최순실 일가에 대해 거침없는 폭로를 털어놓은 바 있다.
2차 청문회 당시 고영태는 최순실과 세월호의 관련성을 언급하며 "제가 세월호 뉴스를 처음 접했을 때는 배가 막 발견됐을 때라서 '전원구조 됐다'는 기사를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고, 시장 가서 볼 일 본 뒤 침몰하는 걸 보게 됐다. 당일 오전 원단 때문에 컨펌을 받으려고 최순실 씨에게 전화를 했었다. 청와대에는 안 들어갔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세월호에 대한 최순실 씨의 반응에 대해서는 "세월호의 노란색만 보아도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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