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성 여행객 2명이 대만 여행 도중 투어를 담당한 택시기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지난 12일 오후 한국 여성 여행객 3명은 택시를 타고 야시장으로 이동하던 도중 택시기사가 건넨 요구르트를 받아 마셨다.
이후 3명 중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피곤해 잠이 든 것이라 판단한 나머지 1명은 홀로 야시장 투어를 다녀왔다.
이 과정에서 택시기사는 택시에 남은 2명의 여대생을 성폭행했다.
호텔에 도착해 의식을 회복한 여대생들은 곧바로 타이페이 대만 주재 한국대표부로 신고를 접수했고, 대만 여행 전문 인터넷 카페에 "택시 투어를 하다가 성추행을 당한 것 같다. 성폭행을 당한 1명의 친구가 자신의 속바지와 스타킹을 택시 안에서 한 남자가 강압적으로 벗기려 한 것과 그에 심하게 저항한 기억이 있다. 저희에게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 댓글 부탁드린다"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해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피해자들의 혈액에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해당 택시기사는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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