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신고한 고소인 A씨가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최종진 판사는 무고 및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와 함께 범죄를 모의만 B,C,D씨 또한 징역 1년 6개월과 2년을 선고받게 됐다.
박유천은 지난해 6월 성폭행 혐의로 4명의 여성으로부터 피소된 바 있다.
기나긴 법정공방 끝에 성폭행 혐의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박유천을 최초로 고소한 A씨는 공갈미수, 무고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사건 당시 JYJ 팬들은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박유천에 대한 지지 철회를 발표하며 등을 돌렸다.
JYJ 팬들이 속한 디시인사이드 JYJ 갤러리 측은 "2016년 6월17일부로 김재중, 김준수 두 사람만을 지지한다"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박유천을 지탄하며, 향후 그와 관련된 모든 활동이나 콘텐츠를 철저히 배격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지난 13년간의 신뢰와 팬들의 청춘을 짓밟은 박유천에게 깊은 실망과 분노를 표한다"라고 전해 씁쓸함을 안겼다.
17일 박유천을 고소한 여성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는 기사가 보도되자 JYJ 팬들 일부는 "이런 기사 별로 보고싶지 않다", "본인이 자초한 일", "잘못한 건 맞고 지금 나락으로 떨어진 것도 맞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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