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인선이 첫 러브라인 연기 도전 소감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단막극 '맨몸의 소방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러브라인 연기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주눅 들지 않으려고 촬영에 임했다. 여러모로 처음인 부분이 많았던 역할이었다"며 "이준혁 오빠를 만났을 때 사실 러브라인 연기가 노련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래서 부담을 많이 갖고 만났는데 '이렇게까지 실 없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사람 냄새나는 배우였다"며 "촬영하면서도 오빠가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고 먼저 작품에 대해 말을 걸어주시고 상의하면서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준혁은 "정인선은 올해로 연기 20년 차 선배다. 그래서 예우를 갖출 수밖에 없었다"며 "현장에서 풍겨지는 느낌이 정말 프로페셔널하더라. 정말 노련하다"고 말했다.
또 "정말 선배님 다운 게 있어서 배운 것도 많고 너무 편했다. 조희봉 선배님보다 정인선이 더 연기 선배일 수도 있다.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KBS2 '맨몸의 소방관'은 열혈 소방관 강철수(이준혁 분)와 수상한 상속녀 한진아(정인선 분)가 서로를 속고 속이면서 10년 전 방화사건의 범인을 찾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로맨틱 스릴러 드라마로 19일(오늘) 오후 10시 4회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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