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룡 전 장관, "문화예술계 반정부적 인사들에 제재 있었다" 주장...오늘 특검 출석
수원일보입력 2017.01.23 19:34업데이트 2017.01.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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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향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유진룡 전 장관은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출석해 "블랙리스트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도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특검은 그의 주장을 앞세워 구체적인 정황을 파악 중인 가운데 지난해, 그의 "내가 2014년 6월경, 리스트를 봤다"라는 주장이 눈길을 끈다.
당시 그는 "순수 문화예술 쪽에서도 반정부적인 인사들이나 단체에 대해선 김 실장이 직접 또는 다른 비서관을 통해서 문제를 지적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어 그 때부터 "정확하게 누구를 지목하긴 어렵지만 김 실장으로 봐야 한다”라고 배후 인물에 대한 물음에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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