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롯데 복귀 "일본서 '뚱뚱한 사람이 어떻게 야구를 하느냐'고 묻더라"

이대호, 롯데 복귀 (사진: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이대호가 롯데자이언츠로 복귀한다.

롯데자이언츠는 24일 "이대호와 4년, 총액 150억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활약한 이대호는 시즌 동안 10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3, 14홈런, 74안타, 49타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대호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야구 팬들의 이목이 모두 집중된 가운데 그의 고백이 팬들의 응원을 얻었다.

이대호는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체구에 대해 "빠른 공을 대처하는 데 지장은 없느냐"고 묻는 MC의 질문에 "지장이 있으면 야구를 하면 안 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일본 진출 당시 현지에서 ''뚱뚱한 사람이 어떻게 야구를 하느냐'는 편견의 시선이 많았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