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술전시관 3色 그림전

19일~25일…아름다운 물빛회·이강자 개인전·드로잉 수원화성展

   
  ▲ 아름다운 물빛회 회원전-이종례 作 '만선'
땅속의 기운들이 기지개를 펴고 새들이 자유로이 날갯짓하며 비상하는 4월, 수원미술전시관에서 19일부터 25일까지 3가지 색깔의 그림전이 열린다.

그 첫번째로 '아름다운 물빛회(회장 권은주)'의 제3회 정기전이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붓으로 느끼는 환희와 희망을 맛보면서 좀 더 아름다운 색과 선을 만들려는 회원들의 노력이 엿보인다.

10년만에 갖는 이강자씨의 두번째 개인전 '물이 있는 풍경'전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야외사생을 통한 작업을 고집해 온 작가는 10호 이내의 작은 그림들을 선보인다.

계곡, 하천, 강, 호수, 바다 등 물과 어우러진 풍경을 담아낸 이번 전시작들은 작렬하는 태양 아래서, 또는 언발을 동동거리며 눈밭에서 그려낸 작가의 고충이 작품속에 그대로 녹아들었다.

세번째 '드로잉 수원화성'의 회원전 '몽당콩테'전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회원들의 개성과 감각을 살려 부스전 형식으로 크로키 300여점을 설치한다.

드로잉은 단시간에 단색의 선으로 사물의 특성을 순간 포착해 그리는 것으로, 자연스러움과 전체적인 균형감, 완성도를 끌어내기가 쉽지 않은 특징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의 개성과 성실함이 담긴 드로잉 작품을 발표해 창작의욕을 북돋우며 예술의 기본인 인체를 표현해 역동적인 힘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문의 228-3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