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즐기는 악극

경기도립극단, 15일부터 5일장터 순회공연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홍사종)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15일부터 10월까지 도내 5일장터를 돌며 '사랑의 장터 살리기 문화운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소속 경기도립극단은 이에따라 공연용 이동특수차량을 제작, 도내 전통장 53곳,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7곳 등 장터 60곳을 순회하며 악극 '사랑장터'와 흘러간 옛노래를 모은 '리듬앙상블', 페루전통음악 '위냐이' 등 3개 공연을 선보인다.

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엿장수 가윗소리와 약장수의 차력 등 따뜻한 시골장터의 풍경이 사라지는 게 안타까워 공연을 기획했다"며 "공연 중간에 지역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