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화예고 학생을 상대로 성폭행을 예고했던 일베(일간베스트) 회원이 검거됐다.
3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선화예고 학생을 납치 및 성폭행 하겠다는 글을 남긴 남성 홍모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홍모 씨는 2일 일베 게시판에 하교를 찾아가 여학생 한 명을 창고로 끌고가 성폭행 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이 경찰에 신고를 하며 학교 측에 전해지게 됐고, 빠른 대처 덕에 하루 만인 이날 오후 1시께 거주지에서 검거할 수 있었다.
꾸준하게 크고 작은 논란을 불러일으켜 온 해당 사이트를 유해 사이트로 보고 폐쇄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해당 사이트와 국정원의 커넥션 의혹을 언급하며 지난 2013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을 공유했다.
2013년 8월 국정원 기관보고 기조발언을 통해 박영선 의원은 "지금 일베는 광고가 끊겼음에도 불구하고 수천만원으로 추정되는 서버 비용을 감당하며 사이트를 유지하고 있다. 국정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당시 국정원장은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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