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구속' 특검 청소아줌마 등장 "국민들 세금 다 어디로…XX하네!" 뜨거운 반응

▲ (사진: SBS 뉴스)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14차 촛불집회가 지난 4일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이날 촛불집회에 참석한 이들은 "박근혜 탄핵", "이재용 구속" 등의 구호를 외치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지난달 25일 특검에 출석하면서 고성을 내지르던 최순실씨르 향해 "XX하네"라는 사이다 발언으로 이목을 끈 특검 사무실의 청소아줌마 임씨도 집회에 참석했다.

임씨는 무대 위에 올라 "너무나 화가 나서 소리쳤는데 여러분들 속을 후련하게 해줬다니 제 스스로 기쁘기도 하다"라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

이어 "100만원 남짓 받는 월급에서도 떳떳이 세금을 냈고 전혀 아깝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나라꼴이 이게 뭐냐. 국민들의 세금이 다 어디로 가는 건가. 너무 억울하다"며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의 정의가 살아날 수 있도록 특검 검사님들이 공명정대한 수사를 해줬으면 한다. 속이 사이다처럼 뻥 뚫리도록 한마디만 하겠다. XX하네! XX하네! XX하네!"라고 외쳐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