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기본부, 도내 어음부도율 소폭 상승
올해 3월중 도내 어음부도율이 2월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나 부도업체수는 전월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15일 밝힌 3월중 경기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도내 3월 어음부도율은 0.27%로 전월(0.26%)에 비해 0.01% 상승했고 부도업체수(신규 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46개로 전월(22개)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2월 13개→3월 33개), 개인사업자(8개→13개) 모두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도소매·숙박업(5개→16개), 제조업(9개→12개) 등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3월중 도내 신설법인수는 777개로 전월(540개)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부도법인수도 33개로 전월(13개)대비 20개 증가를 나타냈다.
신설법인수가 크게 증가하였으나 부도법인수가 더 큰 비율로 증가함에 따라 3월중 신설법인수/부도법인수 배율은 23.5로 전월(41.5)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도내 어음부도율이 2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상승폭이 0.2%에 머문 점을 감안할 때 3월중 기업자금사정은 전반적으로 무난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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