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진 발생, 규모는 1.9…충격적 기록 "1900년동안 한반도서 지진 2161회 발생"

(사진: JTBC '썰전')

대전에서 규모 1.9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3일 오전 3시 8분 대전시 유성구 남남서쪽 3km 지점에서 규모 1.9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별도의 통보 또는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규모 2.0 이하의 지진에는 별도의 통보문을 보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북 경주 5.8 지진 이후 현재까지 580회가 넘는 여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JTBC '썰전' 유시민 작가는 경주 지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리는 현재 단층 지도가 없다"는 전원책 변호사의 말에 "단층 지도는 2009년도에 이미 만들었다. 소방방재청에서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남지방 중심으로 단층 지도를 만들었지만 공개하지 않고 폐기해버렸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한반도 역사지진기록' 자료를 공개하며 "서기 2년부터 1904년까지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의 횟수는 2161회, 진도 5.0 이상이 440회, 인명 피해가 나거나 건물이 부서진 수준의 지진은 15회 발생했다"며 위험에 처해있음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