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특검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재소환했다.
13일 오전 이재용 부회장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은 100여명이 넘는 취재진과 시민단체 회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재용 부회장은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늘도 모든 진실을 특검에서 성심껏 말씀 드리겠다"라는 짧은 답변만을 남긴 채 사무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후 취재 과정에서 일부 취재진과 삼성 측 관계자 사이에서는 신경전이 오가기도 했다.
이에 한 관계자가 "따라 들어가면 어떻게 하냐. 약속했느냐, 안 했느냐"라고 몰아붙이며 험악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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