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준 고등래퍼 하차, BJ '노래하는코트' 지적 눈길 "한 사람의 인생 짓밟는 일"

▲ (사진: 엠넷)

'고등래퍼' 장용준이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다.

13일 엠넷 '고등래퍼' 측은 장용준의 하차를 발표하고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를 통해 장용준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저의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장용준은 지난 10일 '고등래퍼' 첫 방송에서 출중한 랩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나 이후 SNS를 통해 불건전한 게시물을 다수 올린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면서 아버지인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이 당직을 사퇴하기까지 이르렀다.

이같은 상황을 두고 유명 유튜브 스트리머 BJ '노래하는코트'는 11일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이는 어찌보면 한 사람의 인생을 짓밟는 일이다. 물론 연예인은 인성이 좋아야 한다는 게 우리나라의 정서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렇게까지 한 명을 공격할 필요가 있나 싶다. 사람이 살면서 실수할 수 있지 않느냐. 확실히 과거의 일이지만, 모든 사건이 내 뒷통수를 때린다는게 얼마나 가혹한 지 아시냐"라고 일침을 던져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