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은 비우고 사랑은 채우고’

16일 만석공원서 정신건강축전 성료디딤새 예술단 등 문화공연 다채

   
▲ 만석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렸던 정신건강 축전 행사 모습

16일 만석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비움채움 정신건강 축전’ 행사가 열려 제9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2005정신건강 행사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캠페인성이 아닌 참여자의 저변을 넓혀 진정한 시민문화행사로 거듭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편견을 비우고 사랑을 채우자’는 의미로 ‘비움채움 정신건강 축전’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후 1시부터 열린 제 9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은 장명찬 경기정신재활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정신건강을 위한 권리장전’이 낭독됐다.

기념식에 이어 수원화성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걷기대회’가 개최됐다.

또한 만석공원 야외음악당 주변에는 경기재활센터, 수원시정신보건센터 등이 마련한 부스가 설치돼 ‘우울증 자가검진’, ‘가족퍼즐 맞추기’, ‘편견지수 낮추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오후 4시부터는 이날 정신건강축전을 위해 수원일보 디딤새 예술단, 가수 이안, 성균관대 댄스동아리 등이 출연한 가운데 문화공연 ‘카르페디엠 인 컬쳐’가 펼쳐졌다.

이 날 디딤새 예술단은 주부 중창단과 풍물단 ‘소리마을’이 출연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디딤새 예술단의 이명하 단장은 “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풍물단 공연에 이르러 가락과 장단에 몰입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화창한 봄날씨와 더불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만끽하며 즐거운 모습들이었다.

딸과 함께 사생대회를 참가했다 행사장을 찾은 공영범씨는 “우연찮게 만석공원을 찾았다 여러 행사와 공연을 관람하게 됐다”며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타악 공연까지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