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축전' 8월1일~9월11일 개최

경기문화재단, 프로그램 확정

경기방문의 해를 맞아 경기도가 추진중인 '2005 세계평화 축전'의 윤곽이 드러났다.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8월1일부터 9월11일까지 파주 임진각 관광지와 청소년수련원 부지 일대에서 '평화·상생·통일·생명'을 주제로 평화축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전에는 영국·루마니아·이스라엘·쿠바·브라질·호주 등 17개국 17개 문화예술 및 학술 단체의 110명이 초청되며, 국내에서는 75개 단체 790명이 참가해 공연 100회, 학술·체험행사 37회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재단측은 이를 위해 100억원을 들여 오는 7월17일까지 임진각 맞은편 3만여평에 음악의 언덕·야외공연장·계단공연장·자연형연못·통일기원돌무지 등을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중이다.

또 80억원으로 외국인 초청, 공연 등 각종 학술·공연·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측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21∼27일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평화메신저를 해외에 파견했으며, 오는 5∼6월에는 전국 5일장을 순회 공연키로 했다.

8월 1일 평화공원내 총연장 50m의 생명촛불 점등식을 시작으로 개막하는 평화의 축전은 8월 2∼13일 학술행사 및 전시·주말이벤트, 14일 광복 60주년 전야제 기념행사, 8월15일∼9월11일 문화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재단측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현재 조성중인 평화공원 이외에 예술마을 헤이리·파주출판문화단지·KINTEX(한국국제전시관) 등 임진각 관광지 주변에서 개최함으로써 '평화'의 중심지역인 경기도에서 세계를 향한 평화메시지를 전파, 국제적 위상을 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개회식 = 8월 1일
▲광복 60주년 기념공연 = 8월 14일
▲음악의 언덕 공연 = 8월 15일 - 9월 11일
▲평화 프린지 공연 = 8월 14일 - 9월 11일
▲작은 음악회 '안녕' = 8월 1일 - 9월 11일
▲평화의 메시지전 = 8월 1일 - 9월 11일
▲DMZ 주말 불꽃놀이 = 매주 토요일 저녁
▲도라산역 평화.인권 컨퍼런스 = 8월 1일
▲비폭력 트레이닝 캠프 = 8월 8 - 12일
▲생명문화 포럼 = 9월 2 - 5일
▲DMZ포럼 = 8월 16 -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