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시계 논란, 고작 100m 때문에 시민들 추위에 떨게 하기도…

황교안 권한대행 시계 논란, 100m (사진: YTN 뉴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의전 시계로 또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한 온라인 유저는 지난 21일 온라인 카페에 황교안 권한대행으로부터 받은 시계를 판매하겠다며 글을 게재했다.

이 누리꾼은 권한대행의 특수성과 그로부터 제작된 시계의 희소성을 강조하며 판매 가격을 20만 원으로 책정했다.

이 같은 게시물이 누리꾼들에 의해 공유되기 시작하며 논란이 불거진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대통령이라도 된 줄 아는 것 같다"(chil****), "진짜 가지가지 한다"(hbg0****), "왜 이렇게 눈치가 없을까(kty0****)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질타의 목소리를 높였다.

황교안 대행의 의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닐 만큼 여러 번 질책의 대상이 되어 왔다.

지난 1월 황 대행의 의전 차량이 구로역사거리 앞을 지나면서 7분이나 교통을 통제해 빈축을 샀으며 앞선 지난해 11월에는 오송역 주차장에 의전 차량을 대기시켜 시민들의 이용에 큰 불편을 초래하기도 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당시 오송역 주변에는 의전 차량을 대기시킬 다른 공간이 있었지만 의전 차량으로 인해 주 출입구가 통제되며 시민들이 다른 입구를 이용할 수밖에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체는 이를 두고 "100m에 불과한 거리를 걷지 않으려고 시민들을 추위에 떨게 한 것"이라고 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