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3월 11일부터 16일에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출상담을 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개척단. | ||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4월중 2회에 걸쳐 해외시장개척사업(박람회 및 시장개척단)을 펼쳐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사업 실적을 보면 중국 심천전자전(12일부터 14일)에 3개사가 33명의 바이어 상담으로 1천556만달러의 상담실적과 379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또한 동남아 시장개척단(11일부터 16일,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9개사가 2천162만달러의 상담실적과 790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는 등 총 3천718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함께 1천169만달러의 수출계약실적을 올렸다.
올해로 64회째를 맞는 심천 국제전자전(CEF 2005)은 홍콩전자전, 상해전자전과 더불어 중국 3대 전문 전자전으로 정보통신 분야의 신제품 정보수집 및 수출상담을 위해 10만명이 넘는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찾았고 총 1천300여개 전자업체가 참가했다.
수원시에서는 이번 심천 국제전자전에 시장조사에 의거해 IT 위주의 3개사가 참가해 바이어 상담을 벌였는데 전시제품의 우수성으로 인해 바이어와 내방객이 장사진을 이룰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참가업체 중 아롱엘텍(주)는 Tiptonk Limited사와 10만불의 적외선 마사지기 수출상담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디앤에이(주)는 FM모듈(라디오 수신장치) 수출상담을 통해 제로 플러스 테크놀로지(Zero Plus Technology Co.)사와 5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또한 피에스아이(주)의 LCD분광기는 일본제품에 비해 75%대의 가격대로 판매해 중국 광영련전자유한공사(光榮聯電子有限公司)와 매년 3만달러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고 심천에 대리점 개설을 통한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KOTRA 경기무역관과 공동으로 추진한 필리핀 마닐라 및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순회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KOTRA 현지무역관에서 4개월전부터 바이어발굴을 한 결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
광촉매 코팅제를 생산하는 지알테크(주)는 필리핀 아시아 퍼시픽 비즈니스 시스템(Asia Pacific Business System Inc.)사와 2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는데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는 동남아 실내 환경으로 인해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용 마스크팩을 생산하는 윤지양행(주)의 경우 필리핀 메트로 TV 쇼핑센터(Metro TV Shopping Center Inc.)사와 매월 4만달러 상당의 제품을 납품하기로 MOU(양해각서)계약을 체결했다.
치과용 덴탈 카메라를 생산하는 비엘소프트라이닝(주)는 SPMS사와 상담을 통해 매월 5만 달러 규모의 납품계약을 맺는 등 성황리에 수출상담회가 개최됐다.
이재영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박람회 및 시장개척단은 중국 및 아세안 틈새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사전 충분한 바이어와의 C/L(거래제의 서한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이 성사된 업체가 많았고 앞으로도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업체가 많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체가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 추진해 지속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