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경기도 수출 증가세

수원세관, 수출품목 증가...무역수지 흑자 기록

수원세관은 경기도의 3월 수출액이 수출품목 대부분이 증가해 수출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19일 밝혔다.

도의 3월 수출액은 전월대비 32% 증가한 48억3천6백만달러, 수입은 8% 증가한 42억9천1백만달러이며 무역수지는 수출의 증가로 인해 5억4천5백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3월 수출동향은 환율하락, 고유가 등 불리한 여건속에서도 승용자동차, 전기·전자제품, 기계류와 정밀기기, 화공품 등 대부분 품목들이 큰 폭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승용차(56%), 직물(54%), 수송장비(53%), 기계류와 정밀기기(40%), 화공품(34%), 기타 섬유제품(32%), 전기전자제품(23%) 등 전품목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귀금속 및 보석류(-27%)의 수출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국(24%), 미국(18%)이 전체 수출을 주도했으며 홍콩(5.2%), 대만(5%), 일본(4.9%) 등의 수출이 소폭 증가했다.

수입은 곡물, 금, 원유 등 일부소비재는 전월과 같이 감소세를 보였으나 수송장비, 정보통신기기 등 자본재 및 섬유류, 철강재 등의 원자재 수입증가로 인해 8% 증가했다.

특히 승용자동차(99%), 의류(86%), 육류(51%), 수송장비(33%), 가전제품(25%) 등으로 수입상승세를 이끌었다.

또한 자본재수입은 전월대비 수송장비(33%), 전기·전자기기(14%)의 증가로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소비재의 수입은 금(-13%), 곡물(-25%)로 감소했다.

주요 수입국은 일본(23%), 미국(19%), 중국(15%), 대만(5%), 독일(4%) 순으로 집계됐다.

3월 경기도의 무역수지는 수출 증가에 기인해 5억4천5백만불 흑자로 1월, 2월 적자를 벗어나 흑자기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