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중소물류 공동도매센터

수원시-경기남부슈퍼마켓協 건립 협약서 체결11월 서둔동에 준공…중소유통업체 활력 기대

   
▲ 서둔동에 건립예정인 수원시 중소유통물류공동도매센터 조감도.

수원시와 경기도남부슈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홍광표)은 20일 권선구 서둔동 일대 1천700여평의 부지에 '수원시 중소유통물류공동도매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서는 수원시가 제공한 부지에 조합측이 기반공사와 건축물을 건립하는 조건이다.

이에 따라 권선구 서둔동 9-3번지 일원에 부지 1천700평에 건물 2개동(연면적 346평)의 중소유통물류공동도매센터가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38억6천600만원이다.

공동도매센터가 들어서면 현재 생산자→영업본부→영업소→도매쥘동네 슈퍼마켓→소비자로 이어지는 유통단계가 생산자→물류센터→동네 슈퍼마켓→소비자로 2단계 축소돼 물류비의 30%가 줄고 중소 슈퍼마켓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소비자도 싼 가격으로 농·수·축·공산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며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형 유통 업체가 늘어나면서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중소유통물류도매센터가 건립으로 중소유통업체가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서 시장은 “중소유통물류센터가 건립되면 영세상인 보호는 물론 지역물가 안정과 고용창출 효과까지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남부슈퍼마켓협동조합은 수원, 오산, 평택, 용인 등 7개 지역 슈퍼마켓 운영자 300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