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퇴거했다.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 박근혜 전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 및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청와대를 퇴거했다.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은 500명 가량 모인 직원들 앞에서 "경제나 외교안보, 복지 등의 분야에서 좋은 정책을 많이 추진했는데 조금 더 잘 마무리하지 못해 안타깝다. 앞으로도 맡은 바 일들을 잘 마무리해달라"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그동안 수고하셨고 고생 많으셨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일부 직원들이 눈물을 보였고 박근혜 전 대통령 역시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한다.
한편 이날 삼성동 사저에 도착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을 통해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