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 대왕 카스테라 실상은? "80%를 차지하는 주 재료는 계란인데…"
수원일보입력 2017.03.13 11:57업데이트 2017.03.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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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카스테라의 숨겨진 진실이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는 레시피를 파괴한 채 계란 대신 공장에서 가공된 액상 달걀을 사용하고 있는 가게들의 실상을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선 일부 가게들이 주 재료인 계란을 잘못 사용하고 있었으며 버터 대신 식용유를 사용해 빵을 반죽한 사실을 전했다.
지난해 요식업계에 새로운 성공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대만식 카스테라는 하반기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해 단 6개월 만에 전국에 약 400개에 달하는 매장을 만들어 내는 기록을 썼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계란 값이 폭등하며 재료의 80%가 계란인 빵의 단가가 한껏 올라가 위기를 맞았다.
이에 수급물량 부족 사태까지 이어져 많은 입점 대표들은 고개를 가로젓기도 했다.
당시 업체 측은 가격 인상이나 카스테라에 토핑을 채워 넣은 신제품 개발 등으로 위기를 극복하기도 했지만 이와는 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일이다"라고 이를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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