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교육가족 화합·단결 최우선"

[인터뷰] 김진춘 경기도교육감 당선자"교육위원회 독립적 의결기구화 위해 노력"

20일 실시된 결선투표에서 제5대 경기도교육감으로 선출된 김진춘(65) 당선자는 "지지해 준 도민과 교육가족들에게 감사한다"며 "재임기간 경기교육의 발전과 도 교육위원회의 독립형 의결기구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 당선자와 일문일답

   
▲ 20일 실시된 경기도교육감 선거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김진춘 후보(65·도 교육위원회 위원)
- 당선소감은.
☞ 제5대 민선 교육감으로 당선된 데는 도민·교직자·학교운영위원들의 사랑덕분에 당선됐다고 생각한다. 취임후 도내 교육 현안이 많아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

앞으로 도민이 원하는 학교상 구현과 신뢰받는 교육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교육 주체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교육행정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

- 선거 기간중 교육발전기획팀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는데 김 교육감이 구상하는 경기 교육의 밑그림은 어떤 모습인가?
☞ 우선 도내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교 신·증축, 교육복지 환경을 개선하는 등 많은 과제와 소요재원 마련 필수적이다.

무엇보다 교육은 ‘사람’이 주체가 되야 한다. 따라서 교원 확보와 교원 자질 향상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한 방안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공교육의 도민과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취임 후 해결해야 할 최우선 현안은.
☞ 우선 교육감 선거과정을 거치면서 후보간 갈등을 해결하고 교육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내는 조치가 우선적이다.

이를 위해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의 교육행정에 대한 의견 수렴 과정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교육감 선거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제6대 교육감 선거때부터 적용되도록 하겠는가?
☞ 도내 전 교직원과 이에 비례한 학부모 등으로 이뤄진 선거인단 구성을 검토해 교육감 선거의 과도한 정치화를 불식시키고 지양하겠다.

- 도 교육위원회의 독립적인 의결기구화에 대한 생각은.
☞ 교육위원회를 독립적인 의결기구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의회가 도교육청의 예산 등을 심의·의결하는 현 상황에서는) 교육이 정치적 의사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 교육감 임기중에 교육위원회의 독립적 의결기구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신임 교육감으로서 각오 한마디.
☞ 시민의 지지와 사랑으로 당선된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교육감이 되도록 하겠다.

그리고 학부모와 시민이 만족하는 질높은 교육이 이뤄지도록 해 교육가족과 교육공동체로부터 도 교육행정이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