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민용의 첫사랑이 배우 최강희로 밝혀졌다.
최민용은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또 한 번 첫사랑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그는 "봄만 되면 추억이 떠오른다"며 "열아홉 살에 만난 친군데 '우리가 마흔 살이 되면 어떤 모습일까' 이런 얘길 하곤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같이 출연하고 싶어서 직접 연락을 했는데 촬영 때문에 시간이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아쉬움을 안겼다.
최민용은 앞서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열아홉살에 여의도에서 이상형을 마주쳤는데 이후 같은 작품에서 만나게 됐다"며 첫사랑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최민용의 말을 취합해 그가 말한 상대가 최강의였음을 밝혀냈다.
최민용은 19살이던 1996년 KBS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최강희와 호흡을 맞췄던 것.
최민용은 이날 방송에서 "그걸 또 찾아냈다" 탄복해 자신의 첫사랑이 최강희임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셈이 됐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의 당시 작품 속 연기가 누리꾼들을 폭소케 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당시 극 중 최강희는 "가슴 떨리는 사랑을 해 보고 싶다"고 고백했고, 그녀를 좋아하던 최민용은 "우리 어릴 때 소꿉장난했던 것처럼 말이지"라고 답했다.
그러나 최강희는 "너랑은 안 돼. 우린 식구나 다름없는 수준이야. 너무 잘 알아서 폼을 잡을 수가 없다"고 돌직구를 던져 오늘에 이르러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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