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민족대표 33인 폄훼' 논란…"아직도 전화번호 뒷자리는 0419"

설민석, '민족대표 33인 폄훼' 발언 논란'
▲ (사진: 네이버 TV캐스트)

스타 역사 강사 설민석이 구설수에 올랐다.

역사 강사 설민석이 최근 강의에서 한 '민족대표 33인 폄훼' 발언으로 인해 그 후손들과 마찰을 겪으며 비난을 받고 있다.  

설민석은 최근 한 강의에서 "우리 나라 최초의 룸살롱은 태화관이다. 민족대표들이 거기서 낮술을 먹었다. 마담 주옥경과 손병희가 결혼했는데 안주 하나 더 준다고 오라 그랬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SBS' 8시 뉴스'에서 이를 집중 보도하면서 논란이 거세지자 그는 자신의 SNS에 "수험 강사로서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고자 노력해왔지만 역사의 특성상 다양한 견해가 존재한다. 걱정 어린 시선을 잘 알고 있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수렴하고자 노력한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15년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학비를 벌기 위해 학원에서 역사를 가르치게 됐다. 아버지가 4.19혁명 때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던 분이셔서 역사에 대해 자주 듣고 자랐다. 아직도 집 전화의 뒷자리가 0419이며 컬러링은 애국가이다"라고 밝혀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자부심과 달리 그는 이번 '민족대표 33인 폄훼'발언으로 역사 강사로서의 자질까지 의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