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우범곤 총기 사건' 연출 맡을까…"마을 주민들은 다 죽어야 해"

우범곤 총기 사건
▲ (사진: JTBC 방송 캡처)

나홍진 감독이 차기작 연출 사실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나홍진 감독은 "'우범곤 순경 총기 난사 사건'은 2년 전 시나리오 계약을 한 것일 뿐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차기작 연출을 부정했다.

'우범곤 순경 총기 난사 사건'은 지난 1982년 4월 26일 발생한 사건으로, 여자친구와 말다툼 뒤 만취한 우범곤 순경이 인근 예비군 무기고에서 무기를 훔쳐 56명을 살해하고 33명에게 중·경상을 입혔다.

당시 여자친구를 폭행한 그는 주민들이 여자친구의 편을 들자 "마을 주민들은 다 죽어야 한다"라며 4개 마을에서 묻지마 살인을 저질렀고 다음 날 한 가정집에서 일가족과 함께 자살했다.

한국에서 역대 최다 살인을 저지른 그는 지난 2011년 노르웨이 사건 전까지 단시간에 가장 많은 사람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