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오는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축제' …빠질 수 없는 먹거리와 맛집들

포근한 날씨와 함께 축제의 계절이 다가왔다. 겨우내 몸을 움츠리던 이들도 각종 여행지와 축제들을 찾아보고 있다. 서울 근교에서 봄 기운을 만끽하기 위해서라면 강화도의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빠질 수 없다.

해당 축제는 진분홍빛의 진달래를 맘껏 즐기는 축제이다. 고려산 진달래는 4백고지가 넘는 산에서 꽃을 피우는 걸로 유명하다. 특히, 천년의 역사를 고려산 정상에서 강 건너 북녘 하늘을 바라보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찾는 부분도 주요 여행 코스 중 하나다.

이번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오는 4월 12일(수)에 시작, 4월 23일(일)까지 진행된다. 고인돌 광장과 고려산 일원에서는 진달래 체험전, 진달래 핸드폰 사진전, 진달래 엽서전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토요일, 일요일만 진행).

고려산 정상 및 백련산 등산로에서는 체험 행사로 진달래 포토존(고려산 정상), 오련지 고려산 소개전(고려산 정상 부근), 작은 사진전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고인돌 광장에서는 읍면별 향토음식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장도 가진다.

진달래 축제 후에 빠질 수 없는 부분들이 바로 강화도의 각종 먹거리들이다. 꽃게탕, 장어, 새조개, 주꾸미는 특히, 제철을 맞이하면서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음식들이다. 특히, 강화도 횟집 진복호의 이색적인 메뉴인 단호박 꽃게탕, 버터 장어구이, 미니 양배추 주꾸미 샤브샤브, 새조개 샤브샤브는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외에도 자연산 제철회, 버터 전복구이, 야채 조개찜, 해산물 모듬, 새우구이, 해물조개찜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강화도 맛집 진복호 관계자는 "진복호 횟집은 주꾸미, 꽃게 등의 다양한 해산물을 서해에서 직접 조업한 신선한 재료들만 사용하는 선주 직판 음식점이다. 제공하는 모든 해산물 요리와 기본 반찬은 직접 만들고 탁월한 맛을 자랑한다. 이에 중간 유통 과정이 없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도 맛집 진복호는 지난해 12월 5일에는 강화도 선두 5리 소리박물관 근처 어시장 내에 신관을 오픈했다. 신관은 본관과 거리가 1km 내외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00석 규모의 좌식 및 입식 테이블, 아이들을 위한 키즈 시네마도 설치되어 단체 회식과 모임 장소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해당 신관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대형 수족관을 도입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메뉴 수제 어묵까스도 마련되어 있으며, 식사 후에는 2층의 카페에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진복호는 신관 오픈 이후에도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어가 추가 오픈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