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연남동, 우려 목소리…땅값 올리는데 일등공신? "돈 요구하는 촬영 NO"

(사진: tvN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윤보미는 22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연남동 편 게스트로 출연해 "물 없는 한강 같은 느낌이었다"며 "돗자리 펴놓고 맥주를 마시는 것을 보면서 친구랑 그렇게 와서 먹고 싶었다"고 말했다.

화면을 통해 공개된 장면에는 잔디밭에 앉아 음식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방송 여파로 인해 사람들이 더 몰리게 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맛집 소개가 아니라 여기저기 동네 땅값 올리는데 일등공신인거 아세요?" "돗자리 깔진 말자. 주택가가 뭔 유원지로 바뀌는 느낌이다" "사람 입장에선 얼마나 더 사람이 많아질지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한 누리꾼은 방송에 등장하는 식당이 홍보대행사에 돈을 지불한 뒤 맛집으로 둔갑해 방송에 소개된 사례를 언급하며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출연진들은 '수요청문회' 코너를 통해 한 남성이 제작진을 사칭하고 방송을 조건으로 500만원을 요구한 사실이 전해지자 "돈을 요구하는 촬영은 하지 않는다"며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