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테러, 사망자 발생…향후 5~15년내 테러 상황 더욱 악화?

(사진: YTN 뉴스 캡처)

영국 런던에서 테러가 발생해 사망자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영국 매체는 22일(현지시간) 오후 2시 40분께 런던 의사당 부근에서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영국 런던의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차량을 인도로 돌진한 뒤 경비하던 경찰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이 과정에서 여성 1명이 사망, 경찰 한 명이 흉기에 맞았다. 최소 4명에서 1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용의자의 신원과 생사여부는 밝혀진 바가 없으나 일각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가 아니냐는 주장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향후 5~15년내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이슬람 극단주의 연구 권위자로 꼽히는 토마스 헤그함메르 노르웨이국방연구소(FFI) 선임 연구원이 학술지 '테러에 대한 관점' 최신호에 기고한 관측에 대해 보도했다.

기고에 따르면 2014~2016년 유럽에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테러에 희생된 이는 273명으로 이전 사망자 수를 모두 합한 것보다 많다.

헤그함메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안보비용 증대 등 각국 대책을 통해 2~5년간 이슬람 극단주의 활동이 위출할 수도 있지만 그보다 장기적으로는 각국 정부의 안보 대응에 따라 5~15년간 급진화와 테러리즘이 현재보다 심각해질 정황이 많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