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름…참사 2시간 전 세월호 포스팅 온라인 성지 등극 "골목처럼 복잡해"
수원일보입력 2017.03.23 12:47업데이트 2017.03.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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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인양되고 있는 가운데 리본 모양의 구름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오후 8시 50분부터 인양되기 시작한 세월호가 23일(오늘) 오전 4시께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여러 작업을 거친 세월호는 목포신항으로 옮겨져 거치될 예정이다.
세월호 인양을 응원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는 '세월호 구름'이 공유되며 시선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월호를 상징하는 리본 모양의 구름이 하늘에 떠 있어 보는 이들에게 세월호의 인양을 응원하는 듯한 인상을 전했다.
이와 함께 세월호 참사 2시간 전 게재된 한 유저의 세월호 포스팅이 누리꾼들의 성지로 등극했다.
해당 유저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기 2시간 전인 2014년 4월 16일 6시 50분, 자신의 블로그에 세월호 여행 후기를 남겼다.
이 유저는 세월호 참사 20일 전인 3월 27일 인천항 국제 연안 여객터미널을 통해 세월호를 이용했고, 이후 참사 당일인 4월 16일 6시 50분 여행 후기를 작성했다.
그는 후기를 통해 "배를 탈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배 안이 생각보다 복잡하다는 것이다. 골목이 같은 모양이다 보니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고 전해 페이지를 찾은 누리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해당 페이지는 온라인 성지에 올라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려는 누리꾼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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