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독도 특별자료 배포

도교육청, 다음달 20일까지 제작

최근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해 한·일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교육청이 도내 각 초등학교에 독도 관련 특별학습자료를 배포하기로 했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이 준비하고 있는 자료는 '역사와 함께하는 우리땅 독도', '영원한 우리땅 독도(대한민국의 아침을 시작한다)' 등 2만5천여부로 학생용, 교사용, 원어민교사 홍보용, 자매학교 홍보용 등으로 제작된다.

교육청은 이 자료에 독도의 역사, 자연환경, 위치는 물론 일본측 주장의 허구성 등을 자세히 담아 다음달 20일까지 제작, 곧바로 각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학생용 자료집은 읽고 이해하기 쉽게 만화형태로 제작되며, 원어민 홍보용자료는 영어·일본어·중국어로 도내 원어민교사들에게 독도의 역사 등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또 자매학교 홍보용은 학생들이 외국 자매결연 학교 학생들과 e-메일을 주고 받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문장 등으로 꾸며져 있다.

도 교육청은 "최근 독도문제로 한·일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독도 관련 교육자료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특별자료를 만들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