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이 예능에 출연했다.
소진은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겨울이 아닌 계절에 스쿠터 타는 게 취미라고 밝히며 "기분이 다운되거나 기사 사진이 나왔는데 못생겼거나 그럴 때 탄다"고 밝혔다.
올해로 32살이 된 그녀에게 김희철은 "이모님"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그녀가 데뷔가 늦어진 사연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워지고 있다.
소진은 지난 2015년 KBS 2TV '해피투게더3' 출연 당시 "대구에 사는데 고3 시절 노래 좋아하는 마음을 참지 못하고 주말마다 서울을 들락거렸다. 기획사 오디션에 합격했는데 '6개월에 200만원을 내면 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득했다"며 "사기였다. 돈만 갖고 도망갔다"며 "노래 연습은 한두 달 정도, 단체 노래 교육을 받았다. 'Wild flower'라는 곡을 하나 배우고 나르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부모님이 화가 나면 말을 안 하는 스타일이시다. 내가 아버지 구두에 '서울 가서 몇 년 안에 안 되면 다시 돌아오겠다'고 포스트잇에 편지를 썼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녀는 "월세, 학원비, 생활비를 충당하려고 아침에는 빵 가게에서 아르바이트, 밤까지 연습 후 호프집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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